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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주심 열풍 이끈 레딧 IPO 나선다.Business 2021. 9. 12. 00:51
(210911의 읽은 것) 밈 주식 열풍 이끈 레딧 IPO 나선다. '밈 주식' 열풍 이끈 美 레딧 IPO 나선다 '밈 주식' 열풍 이끈 美 레딧 IPO 나선다,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 주도하며 주목 올 2분기 광고 수익, 1년만에 3배 뛰어 내년초 상장땐 기업가치 150억弗 전망 www.hankyung.com 올해 들어 가장 관심을 끈 이슈는, 단연 '레딧'의 게임스탑이었지 않나 싶다. 연초 레딧을 중심으로 한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하여 게임스탑 주식을 대량매수하면서 #ToTheMoon🚀을 외쳤던 사건이다. 당시 실시간으로 직관했는데 어마어마한 변동성이었다. 주가가 30달러에서 순식간에 200달러가 되고 또 수직하강하는 차마 볼 수가 없을 정도의 변동성이었다. 웬만한 야수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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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왜 백화점 사업에 진출할까Business 2021. 9. 5. 01:01
(210905의 읽은 것) 아마존은 왜 백화점 사업에 진출할까 아마존은 왜 백화점 사업에 진출할까 - Byline Network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백화점 사업에 진출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 내에 백화점처럼 운영되는 대형 매장을 열 계획이다. 첫 매장 byline.network 지난달 아마존은 미국 내 백화점처럼 운영되는 대형 매장을 열 계획이라 밝혔다. 기존에는 제품을 판매할 채널을 유통플랫폼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를 판매하는 데이터플랫폼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의 Cach Cow인 AWS가 가진 어마어마한 IT인프라를 생각해 본다면, 데이터플랫폼으로의 발돋움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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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hot ThinkingThoughts 2021. 8. 25. 00:56
Elon Musk의 행보를 보면 참 경이로울 뿐이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 뉴럴링크, 스타링크 등 가능할까 싶었던 문제까지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유사한 프로젝트인, Elon Musk의 스타링크와 Google의 프로젝트 룬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보자면, 코이 효과(Koi's Law)가 생각난다.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에 따라 프로젝트가 달라지는 느낌. 오히려 프로젝트 룬에서는 성층권이라는 제한 속에서 최적, 최대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던 것 같다. 스타링크가 접근한 방법처럼 우주로 눈을 돌렸다면 또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르겠음. 오히려 미친 것 같은 정도의 일을 꿈꾸고 모든 노력을 미친듯이 쏟아 붓고자 하는 다짐도 괜찮을 것 같음. 현재 너무 쉬운 것들. 약간의 생각만으로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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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AP C01 시험 후기Tech/Devops 2021. 8. 25. 00:33
시험후기 AWS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한지 1년 뒤 Professional 자격증에 도전하였고 취득 완료했습니다. 다른 것들을 공부하느라 AWS 서비스들을 멀리하였고, 이제 다시 감각을 불러와야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도전하였습니다. 다시 봐도 참 어려운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Associate때는 문제를 읽고 서비스를 모르더라도 서비스의 이름에 내포된 의미나 여러 상황들을 조합하다보면 정답이 나오기도 했었기에 그래도 나름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AWS SAP에서는 헷갈리는 문제들도 많이 나왔고, 지문 자체도 길다보니 읽기도 싫어지더군요. 지난번 공부와 같이 문제를 풀어가며 오답노트를 정리했습니다. 알았던 서비스도 기억이 잘 안 나고 모르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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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대한 생각Thoughts 2021. 8. 18. 00:17
컨텐츠의 힘이 가면 갈수록 커지고 있음. 이에 CP의 힘도 상당히 커졌음. 그러다보니 이를 유통하는 플랫폼과 대립하는 상황이 자주 나타나고 있음. 예를 들어, 통신사와 넷플릭스의 망사용료 갈등(최근 LGU+는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위해 망사용료 지급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임)도 있었고, 프랑스에서는 언론사들이 구글을 상대로 뉴스 컨텐츠 사용료에 대한 공정위 제소를 하였고 결과적으로 5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국내에도 CJ ENM이 컨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겠다며 통신사와 컨텐츠 기싸움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음. 비슷한 플랫폼들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데, 그에 반해 킬러 컨텐츠들은 한정적이기에 컨텐츠를 생산하는 CP들의 파워가 강해지고 있는 것 같음. CP 입장에서야 어디에 내놓든 잘 팔릴텐데(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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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하여Thoughts 2021. 7. 29. 20:13
업무를 함에 있어서 주어진 상황에 대해 차분하고 면밀히 분석하는 습관은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단순한 업무에서부터 난이도가 높고 막연한 업무가 주어졌다 하더라도, 주변의 사소한 proof를 모아가며 깊게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기 마련이다(물론, 업무와 상관없는 일은 논외다. 그러한 업무를 부여받을 리도 없으니) 그래서 어떠한 상황 앞에 놓인다면,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고 주변의 요소들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더라도 주변의 사소한 요소들 하나까지도 조금씩 조금씩 연결짓다보면 결국엔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일이더라도 차분히만 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사전준비가 필요한데,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도메인 지식이 필요하다. 머리 속에 많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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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에 사로잡히지 말자Thoughts 2021. 7. 20. 23:25
정답이라는 단어는 참 매혹적이다. 문제가 얼마나 어렵든 간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법이니까. 그래서 어떤 문제를 접하든 과연 정답이 무엇일까라는 생각부터 했다. 정답이 무엇일까. 정답이 있다고 굳게 믿는 사고방식이 기저에 깔려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것들이 정답이 없다. 물론 일차원적인 정답이야 있겠지만, 그마저도 다차원적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는 순간 달라지니까. 항상 정답은 분명히 존재하고, 나는 한 가지 최적의 정답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만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무조건 내가 찾은 방법보다는 더 나았을 정답을 찾기 위해 부단했었다. 물론, 끊임없이 내가 선택한 방식이 맞는지 검증해가며 최적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