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크립토의 비밀 #5 Defi, Liquidity Pool

💬 유동성 풀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느 시장이든 교환이나 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거래에 응해줄 사람입니다. 그러나 거래에 응할 사람을 온종일 기다릴 수도 없으며, 거래할만큼 충분히 딱 맞는 수량을 보유한 사람을 찾는 것은 더욱 더 힘들겠죠. 따라서 크립토 세계에서는 유동성 풀을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합니다. 많은 유동성 공급자들이 암호화폐를 유동성 풀에 공급하면서 말이죠.

 

💬 단일예치란 무슨 의미일까요?

 

단일예치란 말그대로, 하나의 자산을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개념입니다. 여러 쌍을 이루는 페어예치와는 다르게 비영구적 손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합니다.

 

💬 APY와 APR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PY(Annual Percentage Yield)와 APR(Annual Percentage Rate)의 차이점은 정산받은 이자를 투자에 활용하냐 하지 않냐입니다. APY의 경우 정산받은 이자를 다시 투자에 활용하는 복리이며, APR의 경우 정산받은 이자를 재투자에 활용하지 않아 동일한 금액이 기준일마다 지급됩니다. 이율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APY와 APR의 초기 차이는 근소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큰 격차를 보입니다. 투자 금액이 매번 동일한 APR과는 다르게 APY에서는 투자 금액에 계속 이자가 더해져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 스테이킹, 단일예치, 페어예치, 유동성 공급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스테이킹 : 암호화폐 자산을 맡겨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개념에서 예치와 비슷하나 보상을 받는 이유가 조금은 다릅니다. 맡긴 자산은 검증자로서의 지위를 받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지분증명을 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네트워크 운영비용에 대한 보상을 제공받습니다.

* 스테이킹의 경우,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을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방식

 

단일예치 : (클레이스왑에서의) 단일예치란 플러스예치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고수익 예치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유동성을 제공해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플러스예치자의 경우, 레버리지를 통해 수수료를 더 내더라도 고수익을 얻고자 사용하나, 암호화폐의 가격 하락에 따른 청산 위험이 존재하기에 신중히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플러스예치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최적의 비율로 예치 자산을 자동으로 스왑해 페어로 예치하기 때문에 비영구적 손실의 위험도 추가로 발생합니다.

 

페어예치 : 페어예치란 복수의 암호화폐를 설정한 비율로 예치하여 이자를 얻는 방식입니다.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유저들이 해당 암호화폐를 통해 스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발생되는 수수료를 취합니다. 하나의 암호화폐 가격이 변동하여 두 암호화폐 간의 비율이 달라질 경우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는 유동성 풀을 통해 차익거래 될 경우 발생하는데, 거래소별로 암호화폐의 가격이 상이하다는 점과 일시적 레이턴시 발생으로 인해 가격 변동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였던 것들이 쌓이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유동성 공급 : 탈중앙화된 크립토 세계에서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유한 암호화폐를 풀에 예치하거나 스테이킹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유동성 공급자의 경우 유휴자산을 활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며, 유동성을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빠른 거래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인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576 

[거래소 톺아보기] ①스테이킹과 예치, 차이는? -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s://docs.klayswap.com/v/kr/product/plusdeposit

플러스 예치 - KLAYswap

https://brunch.co.kr/@451ce59cb9924ff/2

[DeFi] 쉽게 이해하는 비영구적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