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크립토의 비밀 #3 Axie & PancakeSwap

💬 지난주에는 각자 프로젝트를 분석해보았다면, 이번주에는 다른 분들이 분석한 내용을 서로 읽고 나누어보는 미션입니다. 내가 분석한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분석해보았을까, 다른 프로젝트는 어떻게 분석했을까, 다른사람의 미션을 읽으며 2주차 미션 200% 소화해보아요!

 

💬내가 분석한 Axie Infinity를 다른 멤버는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내가 선정한 프로젝트를 분석한 다른 멤버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알려주세요!

 

게임 내 거버넌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인데, 게임 생태계가 어디까지 탈중앙화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입니다! 게임 내 여러 요소들이 사용자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면 과연 어디까지 변경될 수 있을까요? 스토리부터 아이템 하나하나까지 바꿀 수 있을까요? 스토리까지 맡길 경우 합의를 이루기엔 굉장히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한 변화에 따른 결과는 어떠할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현실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변경이 적용됐을 때 워스트 시나리오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 운영사를 파산시킬 정도라면(ex. 거래 수수료를 5%에서 0.0001%로 감소시키기로 프로토콜 합의) 오히려 뉴비들의 진입이 어렵도록 상위 랭커들이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고착화시킨다면?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될 수도 있고, 서로 윈윈하는 느낌으로 거버넌스에 참여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깐요.

 

💬다른 분이 분석한 PancakeSwap를 읽고 느낀점을 알려주세요!

 

PancakeSwap에서는 AMM이 주식시장의 시장조성자와 같은 역할로 원활한 거래체결을 돕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Kasa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디지털유동화증권 플랫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 AMM와 같은 기능이 없어서 거래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도, 매수자의 제시가격이 정확하게 일치해야지만이 거래가 성사되었기 때문에요. 또한 가격의 변동이 위아래로 요동쳐서 패닉셀을 유도하는 느낌도 받았구요. AMM와 같은 알고리즘이 가격변동폭을 완만하게 조절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거래를 원활하게 해주어 홀더들의 심리적 안정도 도울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