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크립토의 비밀 #1 WEB 3.0 입문

💬 Why Crypto? Why Blockchain?에 대한 질문이 스스로 납득되어야 그 뒤에 함께 다뤄볼 것들이 더 재미있을거에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해보고, Why Blockchain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써주세요.

 

블록체인 기술이란 데이터를 투명하게 기록하고 분산저장하여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저장해주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의 특징은 이상적이지만 약간 의문이 드는 지점이 생깁니다. 바로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인데, 다시 말하면 조작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집단성을 띄게 된다면, 예를 들어 특정 블록체인의 전체 네트워크 51% 이상을 점유할 수 있다면, 다수의 지분을 가진 집단이 그만큼의 보팅파워를 통해 프로토콜을 변경하거나 점차 잠식해나간다면 기존 체제와 다를 바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Bitcoin은 소수의 인원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며, 상위 50명이 51%에 달하는 Bitcoin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Bitcoin을 전 세계 인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고서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이러한 잠식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스템적인 리스크는 분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단의 영상에서는 극단적으로 이상적인 Bitcoin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미 소수의 초기 진입자들이나 이미 확보한 자본을 통해 Bitcoin을 구매해 더 큰 이득을 얻고 있는 이들이 많은 시점에서 가능한 미래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 외에도 가상화폐에서는 재단이라는 이름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완전한 의미의 탈중앙화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직 완전한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이며, 블록체인이라는 생태계가 대중화될 때까지 기술이 자리잡도록 돕기 위한다는 목표 하에 말이죠. 안정화된다는 시점은 언제쯤일까요. 아마 안정화라는 명분 하에 평생을 관리 하에 두지 않을까 싶네요.

 

💬 하단의 영상을 보고, 토큰경제는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어떤 효용이 있을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세요. 영상링크 <암호화폐, 돈의 판도가 바뀐다(미래수업)>

 

쉽게 거래되기 어려웠던 자산(ex. 부동산, 미술품, 음악저작권 등)이 토큰화되면서 대중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대중들이 소유하거나 소유할 기회를 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고, 대중들은 해당 토큰경제 속에서 가치 상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등 순환 사이클을 이루어 결국엔 산업 자체를 활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기존 거래되기 어려웠던 자산들이 유동화되면서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겠네요!

 

💬 만약 크립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중학교 3학년 친척 동생/조카가, "그래서 비트코인이 뭐에요? 비트코인은 왜 만들어졌어요?"라고 물어본다고 할 때, 어떻게 설명해주시겠어요?

 

제 3자의 개입없이 구현된 코드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상의 화폐야, 거래가 되면 자동으로 기록이 투명하게 저장되니 우린 누군가에 의존할 필요없이 쉽고 간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지.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하고도 말이야!

 

💬 메타마스크 지갑 그리고 무언가 하나의 지갑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떠한 궁금증이 생기셨나요? 의문을 던져봐주세요!

 

Keplr, Metamask, Kaikas와 같은 Web 3.0 Wallet을 만들어보면서, 각 전자지갑의 지갑주소 해시값 생성 규칙이 궁금해졌어요. 전자지갑에서 주소를 만들면 전자지갑이 메인넷에 요청하여 할당받는 구조인 것인지, 또한 지갑주소 해시값에는 전자지갑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구분자가 들어있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