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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올인하는 저커버그 "모든 예술·미디어 빨아들일 것"Business 2021. 6. 20. 22:54반응형
(210620의 읽은 것) 메타버스 올인하는 저커버그 "모든 예술·미디어 빨아들일 것"
@곽철용 짤 생성기(https://wormwlrm.github.io/kwakcheolyong/) 저커버그는 메타버스에 푹 빠진 듯 보입니다. VR/AR이 가져올 찬란한 미래를 제시하면서 말이죠. 기사의 내용처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VR이 이에 준하는 정도의 중요한 Device가 될 것이라는 점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커버그의 결정이 단순히 디지털 세계라는 매혹적이고도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최근 있었던 애플과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회사 사정이 어려워진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통제 범위 안에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와 같은 플랫폼과의 종속적인 관계를 탈피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 수익화를 위해 페이스북은 자신들의 VR기기인 '오큘러스'로 즐길 수 있는 'Blaston'이라는 게임 속에 광고를 도입하기 위해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하단의 사진처럼 게임 장소 곳곳마다 전광판처럼 붙여진 형태이죠. 단순 이미지 형식의 광고가 아니라 인터랙티브한 속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를 자세히 보거나, 아니면 보기 싫은 광고일 경우 숨기거나 이슈를 제기할 수 있는 버튼이 마련되어 있죠.
VR시장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이기도 하고, 그 안의 게임들의 컨텐츠 파워도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와중에 광고를 넣겠다는 사실을 발표하는 것은 게이머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킬만 하죠. 실제로 다수의 VR 게이머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 게임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다만, 'Blaston'은 현재 12,000원 상당의 유료 게임입니다. 어찌됐건 광고는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고, 페이스북도 VR시장에서의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테스트베드 단계이니. 앞으로 어떤 광고를 도입할지 궁금하네요.
참고자료
- Facebook will begin beaming advertisements into virtual reality, @Techcrunch
Facebook will begin beaming advertisements into virtual reality – TechCrunch
Well, it was only a matter of time. Advertising giant Facebook announced Wednesday that they’re going to begin testing advertising inside virtual reality titles on its Oculus platform soon. The first roll-out is limited enough, with Facebook testing ads
social.techcrunch.com
- Oculus Quest 2 In VR Facebook Ads Are Coming, @Youtube BMF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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